27살이 끝나기 전까지 5천만원을 모으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묵돈을 만들고 있었는데 목표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정확히는 곧 3년차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직장인 2년 9개월차예요ㅎㅎ(2018년 3월 입사)
사실 현재 재직중인 회사가 정말 박봉이라
직장인 월급만으로 5천만원 모으기는 무리였어요
다행히 내일채움공제 1,600만원을 수령받게 되어
목표달성이 가능했답니다
일단 1년차까지 내일채움공제로 빠져나가는 125,000원울 제외하고
매달 100만원씩 적금을 들어 저축했어요
1년에 1000만원 이상은 모으고 싶었거든요
월급이 워낙 박봉이라 삶의질이 떨어지긴했지만
묵돈을 생각하며 버티니 되긴 하더라구요..ㅎ
그리고 2년차엔 연봉인상 후 매달 130만원~140만원으로 적금을 늘렸어요
(연봉인상을 했지만 그래도 박봉이랍니다 200초반?)
원래 제 직장인 묵돈만들기 스타일은 무조건 적금이었다면 27살에 들어오면서 재테크에 눈을 뜨게 되서 요즘은 적금으로 소액투자를 하고있어요
현재 자산관리: 적금+예금+주식
요즘 은행 금리 정말 짜죠.
그래서 최대한 이자가 높은곳을 찾다보니 분산으로 적금을 들고있어요
대부분 금리가 높은 곳은 최대 30만원 납입인 상품들이 많아 여기저기 가입하다보니 관리하는 적금 계좌가 늘어났네요
여러곳에 분산하다보니 가끔 납입일도 착각하는 경우도 많고 관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몇만원이라도 더 받으려면 제가 발품발고
관리 해야겠죠..?ㅠ
그리고 국내주식을 시작으로 지금은 미국주식 매수량을 늘려나가고 있어요
저도 마이너스도 나고 물린 종목들도 있긴 하지만
다행히 길게 가져가서 그런지 나중에는 손실에서 수익으로 바뀌더라구요
대신 저는 주식 종목들은 삼성전자와 같은 큰기업들로 투자를 하고있어요
꼭 그렇지는 않지만 대기업(?)이나 이름난 기업들은 조금씩 주가상승이 있더라구요
현재 주식으로 40만원정도 수익이 발생했는데 확실히 적금이자보다 높았어요
적금은 고금리여도 30만원에 6개월짜리 가입하니 이자가 만 얼마 들어왔었는데..
그리고 적금 예금도 중요하지만 이렇게는 자산을 불리기엔 무리가 있다는 생각에
28살이 되는 내년 1월부터 적금보단 투자비율을 높여나갈 생각이에요
힘들게 모은 자산인데 손실은 참을 수 없지만
그래도 길게보면 주식 나쁘지 않을거라 믿으며 조금씩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직장인 2년차, 27살 5000만원 달성후기였습니다.
내년 28살에도 연봉인상 아니면 운이 좋아 이직 등을 통해 묵돈만들기 목표계획을 짜고
자산 목표 다시 계획해볼 생각이에요
경제적 독립을 하는 그날까지.. 개미 열심히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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