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일지] NH투자증권 주가는 여전히 하락중(증권주)

 

 

 

 

주식 주린이인 내가 가장 최근에 매수한 증권주 주식은 NH투자증권이다

많은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쓰는 키움증권도 아닌 NH투자증권 주식을 매수한 이유는

회사언니의 추천 종목이었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BTS)가 속해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상장이 되지않은 회사인데

올해 연말 코스피 상장 예정이라 갖고있으면 엄청 오를것이라고 전해들었다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면 큰 문제가 있지 않다면 주식 많이 오를거같다는 생각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주관을 맡은 NH투자증권을 바로 관심종목에 등록해서

괜찮은 가격대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선물옵션만기일이 지나고 NH투자증권은 10,000원대로 내려오게 되었는데

계속 지켜봤던 나는 이때가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생각에 바로 20주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NH투자증권은 꾸준히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 3개월 차트

 

 

NH투자증권 만원에 구매하고 회사언니한테 매수소식을 알리니 회사언니는 갸우뚱하며

"왜 벌써 샀어요.. 팔천원대까지 떨어텐데.."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그때까지만해도 꾸준히 오를것이라는 기대감에 만원에서 더 떨어질일이 있냐고 말하며

빅히트엔터테이먼트를 믿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하루하루 놀랍게도 꾸준히 하락중인 NH투자증권

만원대 기록을 깨고 9천원 후반대로 내려오더니 어느덧 현재는 8천원 초반대까지 주가가 떨어져있었다

지금까지 보유한 주식들 결국엔 다 수익을 거뒀는데 유일하게 NH투자증권만 만원.. 2만원.. 그리고 현재 3만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이제는 매일 아침 키움증권 주식창을 들어가는게 무섭다

오늘은 또 얼마나 떨어져있으려나 하고

 

 

 

NH투자증권 10년 차트

 

 

정말 아무 생각없이 추천종목이라는 것만 듣고 바로 구매했는데

삼성전자, 나이스디앤비 등과 달리 NH투자증권 주식은 이렇게 들쑥날쑥한 차트를 갖고있는 주식이었다

회사언니는 아마 NH투자증권 차트를 보고 8천원대까지 떨어질거 예측한게 아닌가싶다

 

거래량이 많으면 좋다는데 NH투자증권은 거래량이 꽤 있는 주식이었다

그런데 그게 다 손절하는 주식이었나..

너무 걱정이되서 최근 유튜브에 검색도 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전문가(?)분들 하시는 말씀이

사실 배당이 크다는 장점 외에 큰 메리트가 없는 주식, 앞으로의 전망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는 말을 하셨는데

사람들이 많이 쓰는 키움증권이나 미래에셋대우증권도 있는데 특별히 NH투자증권을 선택해야되는 이유는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정말 그 말을 들으니 맞는 말인거같기도하고

 

 

 

 

 

 

 

오늘은 8,380원을 기록한 NH투자증권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어떤 사람들은 주가가 떨어질때 기회라 생각하고 매수해서 물타기 해야된다고 하는데

아무리 떨어져도 만원 초반대까지 오를 수 있으니 내려가면 매수하라는 것이었다 나도 그래서 물타기로 단가를 낮출생각이었다가 네이버 토론(?)창 댓글들을 보니 부정적인 글들이 많았다

사실 사람들 댓글이 워낙 자극적인 글들이 많아 걸러들어야되는것도 있지만 개인투자자들만 매수하고있고

기관들은 모두 빠져나가고 있는데 기관에서 무슨 냄새를 맡아서 나가는게 아니냐는 것이었다

정말 내가 생각해도 왜 주가 떨어지지해서 알아보려는데 관련 기사들도 없고

정말 뭐가 있는건가 싶다

 

하지만 손절하지 않을 생각이다 왜냐면 지금 손절하면 마이너스 수익인데 절대 손해는 보고싶지 않다

뭐 5년 10년 갖고가면 언젠가 오를날도있겠지..

소액투자라 다행이다 생각하며 오늘 느낀 경험은 주변사람말만 듣고 구매하기보단

나이스디앤비때처럼 꾸준히 직접 조사하고 자료를 모아 투자를 해야된다는 것

급하게 투자하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

 

 

 

NH투자증권 주가야 그래도 올라주라